카카오 김범수 재산 절반 이상 기부할 것 서약 카카오 알아보기

카카오 보유 주식만 10조 원이 넘는 김범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55)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이런 결정 쉽지 않은데요.. 우리나라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인이 점점 늘어나서 기쁜 소식이네요~

 

 

기부 문화가 가장 발달한 미국의 록펠러나 워렌버핏, 빌 게이츠 등 유명 자산가들의 기부 소식이 들릴 때마다 부럽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언제쯤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오늘 뉴스로 화제가 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소식이 다른 기업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기부 활동을 하면 생각보다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기부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출처 : 카카오 제공

 

김범수 의장이 보유한 카카오의 지분은 13.74%이고, 보유한 주식 절반은 이날 기준으로 5조 원이 넘는다고 해요.

김 의장은 8일 카카오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동영상에서 "격동의 시기에 사회 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심화되는 것을 목도하며 더 이상 결심을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밝혔다고 해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이제 고민을 시작한 단계라고 하는데요, 카카오가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을 찾고 지원해나갈 생각이라고 해요.

 

김범수 의장 프로필

1966년 3월 29일 출생 (54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석사

재산 73억 달러(한화 약 8조 7032억 원)

카카오 의장 및 카카오 임팩트 이사장 역임

네이버의 대표이사를 2008년에 사임하고 서울대 산업공학과 후배 이제범과 블로그 사업을 위해 "아이위랩"을 공동 창업

2010년 카카오톡 출시

 

 

카카오 기업은...

우리나라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을 했는데요.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했어요.

카카오그룹 임직원만 해도 1만 명이 넘고, 100개 이상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의 제품 이미지도 좋아질 것 같아요.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 프렌즈 상품들도 구매 의사가 높아지는 효과가 (저한테)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