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엘지 휘센 투인원 에어컨 구입
10년 넘게 잘 사용하던 삼성 스탠드 에어컨이 갑자기 찬바람이 안나오기 시작.
고쳐봤자 다시 잔고장이 날 것 같아서 그냥 새제품을 구입했다.
이사오면서 시스템 에어컨을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복도가 긴 편이라 복도쪽 작은방들이 엄청 더움..
할걸그랬네 ..ㅠㅠ
엘지 휘센 투인원 스탠드와 벽걸이형
원래는 오브제 무풍에어컨으로 구입하고싶었는데ㅎㅎ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서 디자인 좀 촌스러운 듯 하지만 가성비 좋은 모델로 구입.
하지만 설치하고 나니 디자인이 예뻐서 만족!!
특히 에어컨 바람 부답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시원해지는 기능이 있어서 더 좋다.
투인원으로 거실 스탠드와 안방 벽걸이형으로 설치.
거실 스탠드 에어컨.
양쪽의 검은색 부분이 디자인 별로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엘지 휘센에어컨도 디자인이 괜찮다.
무광? 화이트라서 고급스럽다.
7월 한여름에 구입한거라서 설치가 늦어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구입 후 3~4일 내 설치 가능함.
휘센 에어컨, 기능이 심플하면서도 편리한 기능이 다 있어서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에어컨 켜면 현재 온도가 저렇게 크게 표시되고,
아래에는 설정된 기능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직관적인 기능 좋음^^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3등급인데
요즘 나오는 가전은 등급 기준이 달라져서
3등급이라고 전기세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함.
삼성 에어컨은 냉방 후 끄기 전에 수동으로
건조 기능을 설정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이제는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건조가 실행된다.
건조 시간을 각자 설정할 수 있는데
10분, 30분 정도였던듯.
나는 10분으로 설정해두어서,
전원을 끄면 화면에 10 표시가 뜨는 동시에
카운트되며 건조가 된다.
유일하게 맘에 안드는 촌스러운 리모컨ㅎㅎ
냉방보다 제습으로 설정하는 편.
찬바람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고,
<제습-바람 세가 가장 약하게 >로 설정하면
살짝 시원하면서 쾌적한 상태가 지속된다.
리모컨으로 쉽게 조절이 가능해서 기계치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다양한 기능들!
쿨파워는 외출 후 돌아왔을 때 집 안이 찜통이라면
금방 시원해지게 해주는 기능.
안방 벽걸이 에어컨
매우매우 심플한 디자인이어서 좋다!
리모컨은 스탠드 1개, 벽걸이 1개 따로 있다.
원래 안방에는 에어컨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벽걸이로 설치해봄.
하지만 벽걸이 에어컨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음^^
스탠드 에어컨으로 거실만 틀어놓아도 바로 옆 안방까지 시원해진다.
처음이라 성능이 좋은것인지,
엘지가 삼성보다 훨씬 시원한건지는 몰겠음~
예전 삼성에어컨은 안방까지 시원해지려면
공기순환기 틀어놓고 선풍기 틀어놔야했는뎅..
설명서 읽어보면 세부 기능들 잘 알 수 있으나
대부분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므로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포스팅하는김에 중요해보이는 내용들 사진 찍어봄.
플러그 거꾸로 꽂으면 안되는거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됨.
기사님이 잘 꽂아주셨음^^
청소할때는 인화성 물질 사용하면 안되고,
그냥 부드러운 천으로 청소하기!
냉방/제습 버튼은 한 번 누를때마다 설정이 바뀜
와이파이 연결 가능하다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다.
정음 기능도 있고
사용한 전력량도 확인할 수 있고
자동건조기능 있고
실내 습도 확인할 수 있다.
열대야 취침 기능 유용하다.
요즘은 너무 습해서 자다 깼을 때 상쾌하지 않을 때가 많다.
열대야 취침기능으로 예약해두고 자면 아침에도 쾌적!
전기 요금 절약할 수 있는 절전 냉방 기능도
사용법 알아두면 좋다.
에어컨 청소를 위해 자동 건조 설정을 해놓으면
곰팡이 걱정을 덜 수 있다.
건조만 제대로 해주어도 곰팡이 예방이 많이 된다고 함.
필터 청소도 자주 해주면 좋다.
귀찮지만 은근 해보면 간단하고 쉽다.
필터 위치 잘 기억해두고 청소 자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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