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저녁을 먹고 나름 고단했던ㅎㅎ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며,
자기 전까지 이들은 아빠와 여유롭게 시간 보내라고(내가 있으면 잔소리 폭탄이니...ㅎㅎ) 배려해주고...
혼자 나와서 조용히 커피 마시며 산책하는 시간이 참 좋아요.
마침 스타벅스 무료 쿠폰도 있고 해서 오늘은 집 근처 스타벅스 매장으로~
집 앞에 작은 천이 흐르고 그 주변으로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어요.
밤마다 걷기 운동을 하러 나오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코로나가 심할 땐 산책을 못했는데,
요즘은 다시 밤 산책을 하기 시작했어요.
매일은 아니고 가끔!
스타벅스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달콤한 맛이 땡겨서ㅎㅎ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로 주문~
매장에 사람 많던데.. 산책하면서 먹을거라서 테이크 아웃!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비쥬얼 괜찮네요.
스타벅스 라떼가 몸이 잘 받지 않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라떼의 텁텁한 맛이 싫어서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엔 달달한 맛이 땡기자나요~~
그래서 코로나로 집콕하는 시기에 이디야 달고나 라떼를 거의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3~4번은 마셨어요.
그런데 마시고 운동은 안하니 정말 순식간에 5키로가 찌더라고요??
저는 아무리 과식을 많이 해도 1키로도 찌기 힘든 체형이었는데요.....ㅠ
근데 균형있게 살이 찐게(?) 아니라 뱃살만 가득~~~~~허걱ㅠㅠ
암튼... 스타벅스 라떼는 텁텁해서 싫고, 근데 또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먹어봤어요.
오~ 이건 맛있고 텁텁하지도 않네요!! 성공~
그런데 많~~이 달아요^^
우유맛만 잔뜩 나는 라떼 스타일은 아니에요.
초코 가루와 크림의 부드러운 맛에 살짝 쓴 맛도 나고...
암튼 라떼보다 커피향이 더 느껴지면서 진하고 맛있어요.
케이크나 쿠키 등의 음식을 곁들여 먹기엔 넘 달아서 적당하지 않고 단독으로 마시면 좋은 것 같아요.
케이크나 쿠키에는 역시 아메리카노.
카페인 함량이 다른 커피메뉴보다 적다고 해서 디카페인을 시키지는 않았는데, 디카페인으로 변경은 가능해요.
가끔 단 맛이 땡길 때 추천해요~
달달한 커피로 유명한 이디야의 토피넛 라떼, 달고나 라떼와 비교한다면 저는 이걸 추천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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