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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책, 영어책

노부영 We All Go Traveling By 재미있는 유아 영어책(엄마표영어)

by 제나의 기록 2020. 12. 6.

노부영으로 재미있게 영어 배우기!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래를 많이 활용하는데요.

익숙한 멜로디를 흥얼거리다 보면 어느 순간 외우게 되기 때문에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노래를 활용한 영어책으로 많이 사용되는 책이 노부영이에요.(르는 어동화)

노부영의 노래들은 익숙하고 경쾌한 멜로디가 많아서 어느 순간 저절로 흥얼거리게 돼요^^

 

노부영 동화책은 종류가 정말 많아서 어떤 걸 구입해야 할지 고르기 힘들어요.

그럴 땐 노부영 베스트 세트에 있는 책을 참고한 후, 유튜브에서 책 제목으로 검색하면 정~말 많은 자료가 나와요.

노래를 아이와 함께 들어본 후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구입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질 거예요.

 

We All Go Traveling By

노부영 We All Go Traveling By

교통수단에 관련된 노래를 찾다가 발견한 책이에요.

교통수단의 종류와 색깔에 관련된 어휘를 접할 수 있어요.

책 표지가 산뜻하죠~

제가 딱 좋아하는 색감이에요^^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이 섞여있어요.

 

책의 크기는 조금 큰 편이에요.

페이퍼북이고 글자 크기가 커서 읽기 편해요.

 

그림도 예쁘죠.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의 색깔이 다 달라서 영어로 질문하기 좋아요.

 

-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은 어디 있니?

- 연두색 스커트를 입고 있는 사람은 어디 있니?

- 버스와 같은 색의 옷을 입은 사람은 어디 있니?

 

이런 질문을 하면서 보기 좋은 책이에요.

한 페이지에서 질문을 너무 많이 하면 아이가 질리니까 질문은 한, 두 번만 하는 게 좋아요^^

 

 

영어 문장은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를 이용하면 편해요.

파파고 앱을 핸드폰에 다운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번역한 문장을 캡처해두었다가 아이와 책볼 때 슬쩍 보고 질문하면 돼요^^

처음 시작이 어려울 뿐,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하면 간단한 질문 정도는 외우고 응용도 하게 되더라고요ㅎㅎ

 

이 책은 문장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와요.

I spy with my little eye,

You can hear with your little ear 이 문장은 매 페이지마다 나오구요.

 

첫 페이지에는 Yellow school bus가 나오고, 

두 번째 페이지에는 Bright red truck이 나와요.

 

그래서 두번째 페이지부터는 앞에 나왔던 Yellow school bus와 Bright red truck이 나오고....

이런 식으로 한 가지 교통수단이 추가되면서 앞 페이지에 나왔던 교통수단이 반복해서 나와요.

계속 들으면 금방 외우겠죠~^^

 

 

그리고 이 문장이 노래 끝부분마다 반복되는 후렴 부분이에요.

남자가 부르는 차분한 분위기의 노래인데, 이 부분이 중독성? 있어서 계속 흥얼거리게 돼요.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의성어가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이기도 해요.

나이가 어릴수록 의성어 표현을 재미있어하는데요,

엄마가 실감 나게 읽어주면 더 좋아요~

 

beep, rumble, chuff, ring, chug-a-lug-a-lug, neeeeee-oww, vroom, tap, ding-a-ling-a-ling

이 책에 나오는 교통수단 관련 의성어 표현이에요.

정말 다양하죠~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유튜브에 리딩 자료와 노래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훨씬 좋아요!

 

 

다양한 교통기관을 만난 후 학교 도착^^

이렇게 예쁜 색감의 그림을 그냥 지나치긴 아쉬우니까 또 영어로 질문을 던져보면 좋아요^^

 

- 여기 봐봐~ 언니가 줄넘기를 하고 있네

- 노래에서 나왔던 실버벨은 어디 있니?

- 빨간 모자를 쓴 사람을 찾아보자!

 

책에서 나왔던 교통수단이 뒷장에 다시 나와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그림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아이한테 읽어보라고 해보세요!

 

이 책의 좋은 점은 뒤표지에 QR 코드가 있어서 핸드폰으로 쉽게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점이에요.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아래 사진처럼 접속할 수 있는 창이 떠요.

 

터치하면 유튜브의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

 

아이와 함께 보면 좋아요.

노래가 은근히 중독성 있어서 자꾸 따라 부르게 돼요^^

 

다양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어서 노부영 책을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자꾸 접하다 보면 사용 가능한 어휘가 늘어서 나중에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돼요.

지금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유아시기에 더 많은 노래와 동화책을 읽어줄 걸 하는 후회가 늘 있어요.

초등학생이 되면 더 이상 영어 노래를 듣지는 않더라고요..

 

겨울왕국이나 모아나 노래는 자주 부르긴 해요ㅎㅎ

하지만 노부영 노래만큼 어휘 확장하기 좋은 노래는 없는 것 같아요.(제가 경험한 기준이에요^^)

 

노부영 시리즈의 책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도 계속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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