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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DVD

영어DVD추천- 투피앤비누Toopy and Binoo(투피와 비누)

by 제나의 기록 2020. 2. 24.

책육아, 엄마표영어로 알게 된 불량육아의 저자 하은맘이 추천해서 구입하게 된 DVD.

 

맥스앤 루비나 까이유, 도라 디 익스플로러, 클로이의 요술옷장 등...

영어 교육용 어린이 애니메이션 DVD는 정말 많다.

내 아이의 취향과 웃음 포인트에 맞는 DVD를 고르는 것이 어려울 뿐..

 

투피와 비누는 영어 그림책으로도 있는데,

여러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본다는 평가가 많아서

영어 그림책으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매번 품절상태여서 포기하고 DVD를 샀다.

 

투피와 비누. 

투피와 비누. TOOPY and BINOO

 

귀여운데 정감이 가는 캐릭터들 ㅎㅎ

캐나다에서는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라고 한다.

투피와 비누는 캐나다 TV '투피와 비누쇼'를 통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었는데,                                                      프랑스계 캐나다 작가 Dominique Jolin 의 인기 도서를 기반으로 만든 아동용 HD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의도적으로 이렇게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이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캐릭터 설정. (거대한 쥐가 투피, 작은 고양이가 비누)

 

투피는 재미있고 친절하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데 반해,

비누는 논리적이고 현명하면서 신중한 성격이다.      

투피가 약간 허당스럽지만 정이 가는 캐릭터이고,                                                                                        비누는 현명해서 막 기대고 싶은 캐릭터인데, 둘의 케미가 상당히 좋음^^ 

 

투피와 비누 둘 사이의 우정과 일상 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다소 황당하기도 한 설정과 함께)                        

마음 따뜻해지게 만드는 아동용 애니메이션.

페파피그나 맥스앤루비 등 지금껏 보던 DVD에 비하면 다소 촌스러운듯한 영상도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ㅎㅎㅎ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시리즈는 다 이유가 있는듯.

 

                        투피와 비누 DVD는 1집과 2집이 있는데, 이건 1집.                                                                                         1집에는 5장의 DVD가 있고, 1장에 10-12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다.

                        언어는 영어 / 자막은 영어자막, 한글자막, 무자막 선택 가능하다.

                        한 에피소드 당 상영시간이 짧아서 10개의 에피소드지만 총 50~60분이면 1장을 다 볼 수 있다.

 

투피와 비누. TOOPY and BINOO

 

                에피소드 제목. 

                짧막한 제목이지만 두 캐릭터와 다소 황당한 설정 때문에, 저런 제목의 에피소드는 내용을 어떻게                             전개시킬지 매우 궁금해지게 만든다. 

               

 

이런 구성 좋음.                                                                                                                                      DVD와 오디오CD가 함께 있어서, 영상을 본 후 오디오CD로 흘려듣기를 하기 좋다.

흘려듣기는 일상 생활을 할 때 영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CD 를 틀어주는 것인데,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배우게 하기 위한 하루 3시간 영어 노출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영어원서의 음원으로도 할 수 있지만 내가 DVD로 흘려듣기를 많이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재밌게 들을 수 있고, 책읽기에 버금가는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습득하는 데 좋기 때문.              또 실제 사용되는 영국식, 미국식 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시작 화면.

자막 여부를 선택하고, 에피소드를 골라서 보거나 전체보기를 설정할 수 있다.

한글 자막도 있지만, 한글 자막으로 보면 영어 노출을 위한 효과가 없기 때문에 비추천.

 

 

 

항상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상황을 만드는건 투피의 역할ㅎㅎㅎ

투피가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비누에게 가서 시시콜콜 얘기하는데, 그런 상황들이 너무 재미있다.

비누는 투피의 얘기를 항상 잘 들어주는데, 듣는 표정은 항상 비슷^^

 

 

영상 색감이 참 예쁘다.

색이 화려하지만 정신없지 않고 산뜻하고 밝아서 좋다.

 

쇼파에 앉아 책읽기를 즐기는 비누~

 

책 잘 보고 있는데 투피때문에 흐름 끊김 ㅎㅎㅎ 엄마들이 매우 싫어하는 상황ㅎㅎㅎ

 

 

투피와 비누 dvd. TOOPY and BINOO

투피의 기분에 따른 얼굴 표정의 변화도 재미있다.

 

성향은 다르지만 둘 사이가 워낙 친근해보여서 엄마 입장에서 보면 왠지 흐뭇한 애니메이션.

아이들 영어교육용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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