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에 좋은 영어동화책 추천

엄마표 영어는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이 중요한데요,

 

여러 영어교육에 대한 책들을 보면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하루 영어 노출 3시간이에요.

 

영어 노출 3시간은

 

- 영어 동화책 읽기

- 영어 영상물 보기

- 일상생활할 때 영어 흘려듣기

 

보통 이렇게 시간을 채울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영어 노출이 되기 위해서

 

- 그림이 예쁘고 어휘가 풍부하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영어 동화책 읽기

- 아이 수준에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어 영상물 보기

- 아이가 재미있게 봤던 동화책이나 영상물로 영어 흘려듣기 

 

이런 조건이면 더 좋겠죠~

 

 

 

오늘은 영어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픽처북을 소개할게요.

 

 

 1. 그림이 예쁘고 어휘가 풍부한 영어 동화책 읽기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영어 동화책은 시중에 정말 많아요.

그런데 영어 동화책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뭘 사야 좋을지 정보 검색하다가 이미

지쳐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육아도 바쁜데, 검색하느라 시간을 보내면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피곤해져요..

 

그래서 재밌고 쉬운, 아이가 처음 읽기 좋은 몇 가지 책 추천드릴게요.

 

영어동화책은 보통

픽처북 - 리더스북 - 챕터북 순으로 진행을 하는데요,

 

픽처북은 그림이 예쁜 영어 그림책

리더스북은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이 챕터북 넘어가기 전에

읽기 연습용으로 주로 보는 책

챕터북은 말 그대로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 긴 책이에요.

 

보통 챕터북 시작하기 전에 좀 더 짧은 얼리 챕터북을 먼저 보면서

긴 책에 대한 워밍업(?)을 해요. 

 

오늘 추천할 책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읽는 픽처북이에요.

 

픽처북도 글밥이 긴 책은 정말 길고 그림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책들이 많지만

오늘은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보기 좋은 픽처북이니까

 

그림도 예쁘고 글밥도 적은데, 재밌는 책을 소개할게요.

 

 

< 스팟 시리즈 >

 

귀여운 아기 강아지 스팟과 가족의 마음 따뜻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인데,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보드북이에요. 

책을 찢지 않고 잘 본다면 일반 종이 재질의 얇은 페이퍼백도 좋아요.

사진의 책은 '마이 퍼스트 스팟'(My first Spot)인데 플랩 보드북이고, 아이들은 플랩 열어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Spot goes to the farm.

                        사이즈도 아담해서 귀엽고, 외출할 때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니기 좋아요.

 

 

 

그림도 단순하면서 색감이 예쁘고, 아기 강아지 스팟을 너무 귀엽게 표현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메이지 시리즈 >

 

메이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루시 커즌의 작품이에요.

귀여운 쥐^^ 메이지의 일상생활을 담은 책인데요,

 

메이지와 친구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정도 느낄 수 있고

일상 생활에서 아이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표현도 접할 수 있어요.

 

메이지 시리즈는 플랩북, 팝업북이 정말 재밌어요.

팝업북은 어른이 봐도 아주 재미있게 잘 만들었어요.

여러가지 조작을 해보면서 그에 맞는 영어 표현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팝업북이에요.

 

찾아보시면 아이들 재미있어할 만한 다양한 메이지 시리즈가 많아서

어떤 책으로 사야 할지 고민이 될 텐데요

그냥 아무거나 다 사도 재밌는 것 같아요.

 

영어전문 인터넷서점에도 있고,

영어원서를 취급하는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아이와 직접 골라보는 것도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하는 데 도움이 돼요.

 

 

 

 

 

 

시중에 좋은 영어 그림책은 정말 많지만,

어떤 책을 사야 아이가 좋아할지 고민된다면

스팟과 메이지 책을 추천합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책은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이 책들을 잘 보면 또 다른 책을 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이 영어 노출에 대한 감이 조금은 잡혀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정말 많은데

아이에게 어린 시절 좋은 추억도 그 중 하나겠죠.

이런 좋은 책들을 내 아이가 커서 부모가 되었을 때 

자신의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부모와의 좋은 추억을 회상한다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죠~

 

 

 

다음에는 재미있는 영어 영상물(DVD)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