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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 사용후기와 비교!

by 제나의 기록 2020. 10. 19.

미세먼지나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공기청정기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 사용 후기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이제는 공기 청정기가 필수품이 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다보니 더 신경 쓰이는 게 사실이죠..ㅠ

작년까지는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를 사용했었고, 이사를 온 이후에는 하나 더 마련해서 총 2대를 사용 중이에요.

새로 들인 제품은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인데, 구입한 건 아니고 렌탈제품이에요.

정수기와 함께 패키지로 렌탈을 했는데,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에요.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작동 중인 모습이에요.

공기청정기를 24시간 틀어놓고 있는데, 수시로 수치를 체크해서 보여주니 확인하기 편하더라고요~

"클린 부스터" 모드로 설정해놓은 상태인데요.

공기 청정기 윗부분이 평소에는 수평 상태로 있다가 클린 부스터로 설정하면 사진처럼 위로 세워져요.

이 상태로 되어있을 때 깨끗한 공기를 먼 곳까지 보내주어 청정 기능에 더 효과적이라고 공기청정기 관리사분이 말씀해주셨어요.

집 구조가 복도식이고 복도에 아이들 방 2개가 있어서 그쪽까지 청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방 안쪽까지 전부 청정 기능을 이용하려면 공기청정기를 방으로 가져가야 더 확실한 효과가 있겠죠~

그럴 땐 전원 코드만 빼서 바퀴로 이동하면 돼요.

밑에 있는 받침대에 바퀴가 있어서 가볍게 밀면서 이동할 수 있어요.

 

 

이 화면으로 집 안의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미세먼지의 농도, 냄새 등을 감지해서 수치로 표시되어 나와요.

운전 모드도 이 화면을 터치해서 조절하면 돼요.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렌탈 제품이라서 관리사님이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관리해주시기 때문에 따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사용 설명을 보니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일반 모드(왼)와 클린부스터 설정(오)한 모드 비교샷.

공기질이 나쁜 경우 파란빛이 주황빛으로 바뀌면서 팬이 빠르게 돌아가요.

색상은 4단계로 바뀌는데, 가장 나쁠 때는 빨강으로 바뀌어요.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은 2등급인데요, 1등급의 기준이 높아져서 2등급으로 된 것일 뿐이라서 기존의 1등급 제품들과 전기세가 많이 차이 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검색해 봄)

 

스마트 진단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요.

사용해보지는 않았는데, 아마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서 공기 수치나 설정을 밖에서도 확인/관리할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아요.(샤오미 미에어2도 이런 기능이 있어요)

 

부피가 커 보이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크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들어요.

소음도 크지 않아서 공기 청정기의 존재를 잘 느끼지 못하고요..^^

미세먼지 심한 날 창문 열었다가 수치가 올라가면서 빨간 불이 들어오는 걸 보고 신뢰가 생겼어요^^

관리받으면서 사용하려고 렌탈을 한 건데 사용해보니까 관리가 그리 어렵지는 않은 듯하네요.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

작년까지는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거실에 두고 사용했어요.

이사하고는 안방과 아이방에 번갈아가면서 두고 사용 중이에요.

처음에는 공기청정기를 2대나 사용하는 게 오버하는 것 같았는데,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수치가 최악으로 치닫는 걸 보니까 이렇게 하길 잘했다 싶어요.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는 일단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하죠~

 

기능은 정말 심플해요.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켜지고 다시 누르면 꺼져요^^

 

자동 설정 모드, 수면 모드, 개인 설정 모드도 위에 있는 전원 버튼으로 설정하면 돼요.

 

뒷면도 깔끔~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할 때는 뒷면에 있는 뚜껑을 열고, 사진에 살짝 보이는 회색의 네모 모양 손잡이를 살짝 당기면 쉽게 잘 빠져요.

필터 교체 주기는 7~10개월 정도이고, 필터는 그린/블루/퍼플로 기능이 약간씩 다르니 용도에 맞게 선택해서 교체하면 돼요. 

사진에 보이는 그린 필터는 파워형으로,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새 가구에서 나는 냄새나 화학 세제, 페인트 냄새 등에 특화된 필터라고 해서 그린 필터로 사용하고 있어요.

만약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정이라면 블루필터가 좋다고 하네요.

 

뒷면 뚜껑의 손잡이를 살짝 누르면 뚜껑이 잘 열려요.

관리하기 무척 쉬운 편인 것 같아요.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렌탈이 아니고 구입해서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샤오미 공기청정기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mi홈" 어플을 다운받아 간단한 회원가입을 하면 돼요.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스마트폰에 이런 앱 아이콘이 생기고, 들어가서 회원가입과 간단한 설정을 마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와요.

 

 

mi홈 앱에서 실내 공기 상태와 필터 상태를 확인하고 온, 오프 예약도 할 수 있어요.

밖에 있을 때 사용하면 편리해요~

 

 

공기 청정기를 엘지와 샤오미 두 종류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기능이 다양해서 세심한 케어를 원하는 가정에서 사용하면 좋고, 샤오미 미에어는 가성비 좋은 제품 같아요.

 

미세먼지가 심하게 나쁜 날도 집에 있으면 공기청정기 덕분에 마음이 놓이는 효과까지 있으니^^ 구입하거나 렌탈해서 사용하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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