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우드 핸드믹서로 홈베이킹을 쉽게!

켄우드 핸드믹서

요즘 홈카페나 홈 베이커리가 유행이어서 그런지 핸드믹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켄우드 핸드믹서인데요.

구입할 땐 몰랐는데 알고 보니 베이킹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더라고요?^^

코로나 시작하기 전 아이들과 동네 유명한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에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수플레 팬케이크 맛에 빠진 둘째가 계속 먹으러 가자고 해서ㅎㅎ

매번 가기엔 가격이 너무 사악하니까, 집에서 만들어보자며 핸드믹서를 검색하다가 가장 가성비 좋아 보이는 켄우드 제품으로 구입했어요ㅎㅎ

켄우드 핸드믹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화이트 톤의 디자인이 깔끔하고 코팅? 재질이어서 고급스러워보여요.

주로 생크림, 머랭을 만들 때 사용해요.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데 타 브랜드보다 가벼운 제품이라고 해요.

타 브랜드는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 손으로 들었을 때 가볍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근데 또 너무 무거워서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에요^^

여기에서 단계를 조절해요.

5단계까지 조절 가능한데, 머랭을 만들 때 보통 3~4단계 정도로 하면 적당한 것 같아요.

파워가 세서 그런지 간혹 반죽이 튀기도 하니 넓은 볼에서 만드는 게 좋아요.

단계 조절하는 버튼은 부드럽게 조절돼요.

뒷면은 이렇게~

거품기 2개와 반죽기 2개가 있어요.

상단에 있는 받침?을 분리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분리한 모습이에요.

양 사이드에는 반죽기, 가운데 2개가 거품기인데요.

홈베이킹 초보 단계라서 반죽기는 아직 사용을 안 해봤어요.

거품기만 머랭 만들 때 사용 중이에요^^

본체에 있는 홈에 거품기를 이렇게 끼우고 사용.

실제로 베이킹을 할 때는 양쪽 홈에 거품기를 두 개 다 끼우고 사용하면 돼요.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꾹 누르면 단단하게 고정돼요.

다시 뺄 때는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잘 빠져요.

거품기를 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야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켄우드 핸드믹서는 이렇게 탈, 부착하는 방식이라서 베이킹이 끝나면 거품기나 반죽기만 따로 세척하면 돼요.

사용할 때 소음은 조금 있어요.

TV 틀어놓았을 때 TV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정도^^

사용이 끝난 후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

다른 전자제품들은 전선에 빵끈이나 고무줄로 돌돌 말아서 좀 지저분한데, 이런 간단한 소품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니 좋아요^^

머랭 작업 중^^

순식간에 머랭이 완성되니까 정말 편해요.

예전에는 손으로 휘저으면서 이러다가 팔이 떨어져 나가는 건 아닐까 생각될 즈음 완성되었는데요ㅋㅋ

코로나 초창기에 유행했던 달고나 커피도 켄우드 핸드믹서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디야에서 판매하는 달고나 커피 너무 맛있는데요, 집에서 레시피대로 만들어도 비슷한 맛이 나더라고요~

내돈 내산 제품 사용 후 만족해서 올리는 켄우드 핸드믹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