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이 읽기 습관을 위해 읽으면 좋은 책과, 읽기 독립을 성공시키는 초등 1, 2학년 독서법
#초등 저학년 한글책 난이도 높이기
초등 이전 시기에 그림책을 충분히 읽었다면 , 초등 입학 후에는 초등 1~2학년용 글책을 읽게 되는데
시공주니어 초등 저학년 문고는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읽으면 좋은 책이다.
글밥이 다소 길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기승전결로 잘 짜여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은 두꺼운 책의 즐거움을 알게 해 준다.
# 시공주니어 초등 저학년 문고의 구성
시공주니어 문고 레벨 1,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생각하는 숲 이렇게 3가지 구성으로 되어있다.
- 시공주니어 저학년문고는 생활예절, 전학이나 발표에 대해 어린아이가 가질 수 있는 두려움, 형제자매간의 우애, 이성친구, 입학, 여러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모와의 갈등 등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맞춘 생활 동화와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생각하는 숲 시리즈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 등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철학 동화는 초등학교 저학년 독서 능력에 꼭 맞춘 구성이다.
- 독일 최고의 동화 작가 야노쉬, 미국의 안데르센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상력과 대담한 문체로 널리 사랑받는 작가 제인 욜런, 한국 아동문학의 대가 조성자, 윤수천, 황선미 선생님 등 세계적인 거장과 국내 유명 작가의 창작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의 독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 방정환 문학상 수상, 소년 한국일보 선정도서, 일본 수출도서, 칼데콧 수상작가 작품, 스마티즈 상 수상작가 작품 등 국내외 유명 수상작품과 수상작가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시공주니어 문고 레벨 1
시공주니어 문고 시리즈는 영, 미권의 리더스북과 챕터북을 번역한 작품이 많다.
단계별로 읽을 수 있도록 3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저학년 문고 레벨 1은 초등학교 1~2학년에 가장 적합한 단계의 책이고,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서 외출 시 휴대하기 좋고 손에 들고 읽기 편하다.
영어 원서로 익숙한 스탠리, 네이트, 찰리 시리즈 등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그림과 내용으로 구성된 재미 위주의 시리즈물이 많아서 그림책보다 훨씬 긴 글밥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시리즈 책들 중 하나인 <찰리 시리즈>.
힐러리 메케이 글 / 샘 헌 그림
엉뚱하지만 사랑스럽고 기발한 말썽꾸러기 찰리의 이야기.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있을 법한 재미난 에피소드가 담겨 있는 책이다.
찰리와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들이 다소 엉뚱하지만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다.
#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는 역량 있는 국내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외국 작품까지 엄선하여 구성하였고,
그림이나 내용 등 책의 분위기가 아이들 정서에 맞게 잘 표현되어 있는데,
국내 작가들이 요즘 아이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쓴 글이라고 한다.
그래서 더욱 아이들이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도 있어서 초등학교 교과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생각하는 숲 시리즈
생각하는 숲은 책의 크기와 글밥의 수준이 다 다른데, 대체로 긴 글의 책이 많다.
유명한 상을 수상한 책도 있고, 익히 알고 있는 작가 모리스 샌닥의 <나의 형 이야기>, 그리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익숙한 책도 있다.
읽고 나면 재미보다는 여운이 남는 책.
초등 저학년이 보기엔 글이 지나치게 많고, 생각의 깊이 또한 아이 수준에 아직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생각하는 숲은 책장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배치했다.
# 읽기 독립을 성공시키는 초등 1, 2학년 독서법
초등 1, 2학년은 읽기 독립을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실질적인 읽기 독립은 영유아기에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는 것부터 시작된다.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유아기 : 충분한 읽어주기 - 초등 1학년 : 도입부 읽어주고 뒷부분 스스로 읽기 - 초등 2학년 : 스스로 읽기의 과정을 거친다. 각각의 과정이 충실하면 할수록 아이는 더 쉽고 효율적으로 읽기 독립에 이를 수 있다.
(단계별 읽기독립 방법)
유아기 : 그림책 읽어주기
- 매일 그림책을 읽어준다.
- 한글을 깨쳤더라도 혼자 읽게 하지 말고 반드시 읽어주는 것이 좋다.
아동기 : 도입부 읽어주기
- 최소 1, 2학년까지는 스스로 읽기와 읽어주기를 병행하는 게 좋다. 학년에 맞는 이야기책의 도입부를 매일 5분 내외로 읽어준다.
일주일 1회 이상 도서관, 서점 가기
-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 데 있어서 도서관과 서점에 자주 가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읽기 독립
- 초등 저학년 읽기 책을 혼자서 매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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