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렌스타인 베어즈 언아이캔리드 리더스북 - 재미있는 유아 영어 원서

재미있는 유아 영어 원서 

언 아이 캔 리드 리더스북 시리즈 : 베렌스타인 베어즈 

 

책 육아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경우 영어 그림책(픽처북) - 리더스북 - 챕터북 순으로 읽게 되는데요.

읽기 연습에 들어가면서 리더스북을 고를 때, 각 분야별로 워낙 유명한 원서가 많아서 어떤 걸 고를지 막막하다면 언 아이 캔 리드 시리즈 추천해요.

워낙에 인기있는 시리즈이기도 해서 구입하지 않더라도 도서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오늘은 언아이캔리드 시리즈에 있는 <베렌스타인 베어즈>를 살펴볼게요.

베렌스타인 베어즈도 워낙 재미있어서 책 육아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책이에요.

60권 구성의 글밥이 긴 그림책으로도 있어요.

글밥이 엄청 길지만 그만큼 내용이 재미있어서 한 번 빠지면 계속 읽게 되는 책이 베렌스타인 베어즈인데요, DVD로도 나와 있어서 DVD 먼저 보여주고 내용에 흥미를 느끼게 해 주면서 책을 병행해서 봐도 좋은 것 같아요. 

언 아이 캔 리드 시리즈에 있는 베렌스타인 베어즈는 리딩 연습용인 리더스북이에요.

그래서 내용이 짧은 편인데요...

긴 이야기책으로 보여주려고 리딩북은 구입하지 않았었어요.

60권 구성의 그림책으로 꼭 구입하고 싶은 책이었는데, 리더스북으로 먼저 보면 내용이 짧아서 재미가 덜 하니까 재미없는 책으로 기억하지 않았으면 해서요.

그런데 둘째가 이 책을 빌려와서 이제야 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짧아도 꽤 재밌네요~ ㅎㅎ

 

언 아이 캔 리드 : 베렌스타인 베어즈 

언아이캔리드 : 베렌스타인 베어즈

두께는 이 정도입니다~

글씨가 커서 금방 읽을 수 있어요.

 

언 아이캔리드 시리즈는 단계별로 나누어지는데, 이 책은 1단계에 해당하는 책이에요.

1단계는 Simple sentences for eager new readers로 설명하고 있네요.

단순한 문장이 많아서 읽어주기 부담이 없어요ㅎㅎ

 

단계별 설명 참고하세요!

 

글씨는 큰 편이에요. 

나중에 챕터북 읽을 때는 글씨가 너무 작아서 힘든데, 오랜만에 큰 글씨 보니까 반갑네요^^

 

곰 가족들은 저기 보이는 나무집에서 살아요.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베렌스타인 베어즈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이들도 공감할 수 있고, 부모들도 공감 가는 내용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오랫동안 인기있는 책인 듯.

여러 상황에서 겪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부분도 많아서 배울 점도 많아요.

 

놀다가 다람쥐를 발견.

다람쥐가 영어로 chipmunk인데요..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만드는 영어책에도 다람쥐는 squirrel이라고 표시되는  예전에 봤던 까이유 DVD에서도 공원에서 발견한 다람쥐에게 squirrel이라고 했었는데, 미국에서는 청설모를 squirrel이라고 하고 다람쥐는 chipmunk라고 한다고 하네요.

까이유가 공원에서 만났던 건 청설모였던걸로ㅎㅎ

영어책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도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영어권 나라에서 출판되는 영어 원서를 많이 읽으면 좋은 이유..

 

아기 다람쥐를 정성껏 돌봐주는 가족^^

 

돌봐주면서 벌어지는 사건들.

 

마무리는 훈훈하게~

내용은 짧지만 재미있어요^^

 

베렌스타인 베어즈

오른쪽이 60권 구성의 책이에요.

베렌스타인 베어즈 CLASSICS 라고 써있어요. 표지가 훨씬 화려하고 색감도 예뻐요.

챕터북인지 스토리북인지 헷갈리는 책이에요. 리더스북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구분 짓기가 애매해요~

그냥 영어 그림책과 리더스북을 많이 읽고 긴 글밥의 책을 소화할 수 있을 때 구입하면 될듯해요.

잘 쓰여진 문장이 많은 좋은 책이니 꼭 아이에게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두께 비교 샷.

 

글밥 차이가 꽤 많이 나요.

 

CD가 있다면 집중 듣기 하기도 좋아요.

언 아이 캔 리드의 베렌스타인 베어즈를 먼저 재미있게 읽고 나중에 베렌스타인 베어즈 클래식을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