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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집 증후군 셀프로 제거하는 방법 알아보기!

by 제나의 기록 2020. 11. 6.

새집 증후군 제거하는 방법

 

작년에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새집 증후군을 제거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봤었던 기억이 나요.

입주 박람회에 가보니 새집 증후군을 제거해주는 업체가 여럿 있었고, 줄 서서 상담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 관심이 엄청났었어요.

주변에서도 새집에 입주한 후 없었던 아토피가 갑자기 생기거나 두통이 심해지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입주 박람회에 가서 업체와 상담도 받았었어요.

결국 업체와 계약해서 새집 증후군을 없애는 작업을 했고, 효과는 꽤 괜찮아서 아직까지 큰 문제없이 지내긴 하는데요.

 

입주 초반에 두통이 약간 있긴 했어요.

같은 업체를 선택해서 작업을 했던 다른 집은 아이에게 아토피가 생겨서 고생을 했더라고요.

업체에 맡기더라도 결국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해서 집 안 공기질을 좋게 만드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새집 증후군이란?

 

새집 증후군은 건물을 지을 때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로 인해 두통이나 피부염, 호흡 곤란 등의 건강상 문제나 불쾌감을 말해요.

 

새로 지은 아파트는 입주 전까지는 창문을 닫아 놓기 때문에 이런 유해물질이 높은 농도로 유지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유해물질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잠재적인 발암물질의 위험도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입주 전에 반드시 제거하는 게 좋아요. 

 

전문적인 업체를 통해 제거 작업을 받는 방법이 가장 편하고 좋긴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있어요.

그리고 업체로부터 제거 작업을 받았다고 해도 한 번에 모두 제거되지는 않기 때문에 계속적인 제거 작업이 중요해요.

 

 

새집 증후군 없애는 방법

 

일반적으로 알려진 새집 증후군을 없애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활용해보세요.

 

# 가장 좋은 제거 방법은 환기

 

자연 환기

하루에 2번 이상 환기를 시켜주면 좋은데요. 너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환기를 시키면 오염된 공기가 바닥으로 깔리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환기는 오전 10시 정도나 일조량이 많은 낮 시간대가 효과적이에요.

 

베이크 아웃

입주 전에 보일러를 가동해서 실내 온도를 높인 후 환기하는 방법이에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새 집을 건조시켜서 각종 유해물질을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어요.

집안의 문을 모두 닫고 집에 있는 가구의 서랍이나 문은 열어둔 후, 10시간 동안 집의 온도를 35도~40도로 유지시키다가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면 돼요.

 

 

 

# 식물을 통해서 공기 질 깨끗하게 만들기

 

관음죽

관음죽은 공기정화능력이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암모니아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아레카 야자

아레카 야자는 NASA에서 발표한 실내공기정화식물 1위로 잘 알려져 있어요.

다른 식물들과 비교했을 때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하는데, 수경재배보다 토양 재배했을 때 그 효과가 더 높다고 해요.

 

스투키

밤에 공기중에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해주고 양질의 산소도 공급받을 수 있어요.

 

테이블 야자

새집 증후군 유독물질 제거와 암모니아 및 화학적 유독가스 정화 능력이 있어요.

 

 

 

# 숯을 활용한 공기 정화

참숯을 거실과 방 안 곳곳에 놓아두면 오염물질을 흡수 및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집 안 냄새 제거와 가습 효과에도 좋아요.

 

 

 

#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시키기

실내 오염물질은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농도가 증가하므로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실내 온도는 18~22도, 습도는 5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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