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빙어낚시 즐길 수 있는 장소
해마다 겨울이 되면 송어축제나 빙어축제 등 얼음낚시 애호가들이 좋아할 만한 축제가 많이 열렸었는데요.
이번 해는 축제가 취소되고 간단하게 낚시만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지난 주에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박나래 씨가 함께 빙어낚시를 가는 장면이 방송에 나오면서 빙어낚시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이번 주에도 빙어낚시 2탄이 이어지면서 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될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지난주 방송 보더니 빙어낚시를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이번 겨울 내내 집콕만 하면서 겨울철 스포츠는 하나도 즐기지 못해 아쉬웠는데,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빙어 낚시를 즐기고 오는 건 어떨까 생각하면서, 현재 빙어낚시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알아봤어요.
빙어낚시 가능한 곳 알아보기
1. 안성 두메 호수 빙어축제
안성 두메호수에서 매년 빙어축제가 열렸지만 이번 해에는 축제는 취소되고 빙어 낚시는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홈페이지에 가면 이런 팝업창이 나오니 참고해서 낚시 계획을 세워보세요!
개인 간의 거리두기를 2m 간격으로 유지하면서 최대 80명 미만으로 빙어낚시가 진행되므로 사전에 전화로 입장 가능 여부를 확인 후에 출발하는 게 좋아요.
먹거리 행사 부스도 운영되지 않으니 간단하게 먹을 음식을 챙겨가야겠어요.
사무실 주변으로 소규모 쉼터는 준비된다고 해요.
마스크를 최대한 벗지 않는 게 좋으니 잠깐 낚시만 즐기고 집으로 돌아와서 식사를 한다면 더 좋겠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램핑 빙어낚시 정보예요.
글램핑 빙어낚시, 수상 글램핑 예약하기, 오시는길, 축제 소식 등을 알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안성 두메 호수 빙어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안성 두메호수 글램핑 빙어낚시 정보는 아래 사진 참고해보세요.
2. 연천 백학 저수지 빙어낚시
지난주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보신 분들, 이 장면 너무 재밌었죠ㅎㅎㅎ
오랜만에 정말 방송 보고 크게 웃은 것 같아요^^
방송에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 빙어낚시 장소는 연천에 있는 백학 저수지예요.
빙어낚시를 하기 위한 입장료는 어른 만원, 어린이 5천 원이고 텐트 자리 가격은 2만 원이에요.
입장료는 주중, 주말 가격이 다르다고 해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이 되고,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혼잡한 상황이 될 때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낚싯대는 대여는 안되고 구입할 수 있어요.
방송에 나온 뒤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낚싯대는 금방 품절될 수 있을 것 같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백학지 낚시터로 검색하고 찾아가시면 돼요.
백학 저수지는 수심이 깊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이용해야 한다고 해요.
넓은 면적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인데, 특히 저녁노을이 질 때는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빙어낚시 체험하러 가기 좋은 장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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