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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세미 재질에 따른 소독 방법 알아보기 수세미 속 세균 없애기

by 제나의 기록 2021. 1. 24.

수세미 속에서 번식하는 세균 소독하는 방법과 올바른 관리법

설거지할 때 사용하는 수세미에 수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설거지 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해도,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는 설거지로 물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계속해서 수세미에 닿기 때문에 수세미에는 항상 세균이 득실댄다고 해요.

수세미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인 황색 포도상구균이 많기 때문에, 세균 번식을 막고 위생적인 수세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세미를 올바른 방법으로 소독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수세미 교체에 적당한 시기와 재질에 따른 소독 방법을 알아볼게요~

 

적당한 수세미 교체 시기와 재질에 따른 수세미 소독 방법

일반적으로 수세미를 교체 주기는 한 달 정도가 적당해요.

수세미를 적절하게 소독한다면 한 달보다 조금 더 사용해도 되는데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세미 재질에 맞는 소독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일반적인 수세미는 살균을 위해서 물에 담근 후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면 세균이 99% 이상 죽고 대장균은 30초 만에 사라진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어요.

하지만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수세미의 경우 전자파를 반사해 불꽃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돼요.

스테인리스 재질의 수세미는 100도 이상의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내면 살균 효과가 있어요.

아크릴과 면 소재의 수세미는 물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서 소독하면 돼요.

물 : 베이킹 소다 : 식초의 비율을 각각 1 : 1 : 1 비율로 섞은 후, 비닐에 수세미와 함께 담은 후 조물조물 주물러주세요.

이렇게 소독을 한 수세미는 깨끗한 물로 잘 씻은 후 사용해주세요!

 

 

수세미 소독은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소독 후에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해주어야 해요.

 

수세미 고를 때 팁

수세미를 구입하실 때에는 가급적 두께가 얇은 수세미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수세미의 두께가 얇으면 물에 닿은 후 건조되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어요.

 

지금까지 수세미를 소독 과정 없이 그냥 사용하셨다면 지금부터 간단한 방법으로 소독해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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