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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책, 영어책

스콜라스틱 헬로리더 : 그림이 예쁘고 재미있는 리더스북 영어동화책

by 제나의 기록 2020. 10. 28.

그림이 예쁘고 재미있는 영어동화책 추천

스콜라스틱 헬로 리더

스콜라스틱에서 나온 영어 원서들도 워낙 유명해서 엄마표 영어로 진행을 많이 하는 책들이에요.

50권 구성으로 나오다가, 과학 영역의 책 10권이 추가되면서 60권 세트로 판매가 되고 있더라고요.

예전에 아는 분께 물려받아서 구버전 레벨 1단계 25권만 가지고 있어요.

 

스콜라스틱 헬로 리더는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이 예뻐서 아이들이 잘 봤어요.

그래서 1단계 나머지 책들도 구입하고 싶었는데, 따로 구입하기가 쉽지 않아서 포기했는데 좀 아쉽긴 해요.

 

 

스콜라스틱 헬로리더

1번부터 25번까지의 책이에요.

 

스콜라스틱 헬로리더는 4단계로 나누어 출판되고 있는데요.

헬로리더 1단계는 0~1점대 책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문장이 짧고 간결해요.

그래서 파닉스를 이제 막 배운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스콜라스틱 헬로리더

구판은 책마다 커버가 있어요.

커버를 열면 책과 CD가 들어있는데, 아이들이 읽을 때 매번 꺼내기 번거로워요.

그래서 커버를 다 벗겨내고 책만 책꽂이에 놓고 봤어요.

커버에는 제목이 크게 써있어서 찾기 편한데, 책에는 아주 작은 글씨로 제목이 써있어서 찾아보기 좀 불편해요.

책이 워낙 얇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스콜라스틱 헬로리더 책의 커버 / 책과 CD

 

I HATE MY BOW!

귀여운 강아지가 나오는 책이에요.

강아지 표정ㅎㅎ

 

뒤표지에는 헬로 리더 책의 단계를 선택하는 기준이 나와있어요.

하지만 이건 미국 아이들 기준이고, 한국에서는 아이의 영어 수준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돼요~

1단계는 파닉스를 배워가는 중이거나 이제 막 다 배운 아이들이 영어 원서 읽기 연습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책이에요.

 

글밥의 수준도 책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한, 두줄로 되어 있어요.

26권부터는 소장하고 있지 않아서 확인할 수 없지만 1단계는 거의 비슷할 것 같아요.

 

스콜라스틱 헬로리더 1단계의 글밥 

 

책과 함께 들어있는 CD.

영어 집중 듣기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Reading / Keywords / Chant / Song 이 차례로 나와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분이라면 CD를 활용해서 재미있게 진행하기 좋아요.

 

요즘 책들은 QR코드를 인식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듣기가 가능한데, 

집중듣기 할 때 너무 편하더라고요.

이 책은 CD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QR코드 있는 책이 좋아요!

 

각 책의 뒷부분에는 액티비티가 있어요.

단어에 맞는 그림 찾기, 알파벳 음가 알아보기, 라임 관련 퀴즈 등 엄마랑 같이 재밌게 할 수 있는 활동이에요.

엄마표 영어를 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많이 선택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퀴즈~

 

At The Carnival

 

아이들이 처음에 라임 찾는 걸 어려워하는데요.

엄마랑 함께 같은 라임 찾는 경험을 많이 해보면 나중에는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간단한 질문도 나와 있어요.

책을 읽고 질문할 내용을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아요~

평소에 영어교육용 dvd를 많이 보고 영어 그림책도 많이 보는 아이들이라면 이런 질문을 영어로 해도 잘 알아듣고 대답할 수 있어요. 

처음에 반신반의하면서 질문했었는데, 알파벳은 몰라도 다 알고 있더라고요~~

 

 

책의 뒷면에는 각 문제의 정답이 나와있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어떤 책들은 정답이 없어서 당황했었는데, 이 책은 정답이 있어서 좋아요^^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잘 만든 책이라는 게 느껴져서 역시 오랫동안 유명한 책들은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어요.

 

영어책은 좋다는 평이 많으면 거의 구입하고 있는데요..

많이 읽을수록 더 많은 어휘를 접하니까 문장 구사능력에 도움이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책의 완성도가 높고 아이도 재미있게 잘 보는 스콜라스틱 헬로 리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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