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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엘지 트롬 드럼 세탁기 18kg 1년 사용 후기(LG 트롬)

by 제나의 기록 2020. 8. 31.

엘지 트롬 드럼 세탁기 18kg 

작년에 구입한 엘지 트롬 드럼세탁기 1년 사용 후기

작년에 이사하면서 10년 이상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바꾸면서 세탁기도 기존에 쓰던 용량보다 조금 더 큰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결혼할 때 구입했던 제품도 트롬 드럼제품이었는데, 잔고장이 한 번 정도 가볍게 있었고 바로 해결 가능해서 10년 동안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터라 이번에도 같은 제품으로 용량만 큰 제품으로 구입.

 

엘지 트롬 드럼 세탁기 18kg

 

엘지 트롬 세탁기 18kg

 

화이트가 실버보다 조금 더 저렴해서 화이트로 선택했는데, 깔끔하고 좋아요.

조금 더 비싸도 실버로 할까 고민은 엄청 많이 했었는데, 괜히 고민했다 싶어요.^^

화이트와 실버(문)가 섞여있어서 더 예뻐요.

 

 

 

세탁기 동작시킬 때 사용하는 부분이에요.

왼쪽 전원 버튼을 누르고 가운데 컨트롤러를 돌려서 기능을 선택하면 돼요.

컨트롤러를 돌릴 때마다 신호음이 나와요. 개인적으로는 터치식보다 편한 것 같아요. 

겉옷은 표준세탁 기능을 사용하고, 수건은 울코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수건이나 속옷은 가끔 알뜰삶음을 하기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세탁물이 왠지 더 뽀송뽀송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 좋아요^^ 

헹굼+탈수 기능도 가끔 사용할 때가 있는데,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도 가끔 유용할 때가 있더라고요.

 

 

 

컨트롤러로 세탁 설정을 하고 여기에서 옵션을 다시 설정할 수 있어요.

여긴 터치식인데 손끝으로 살짝 터치하면 돼요. 

표준 세탁으로 설정하면 헹굼은 2회가 기본으로 되있어서 4회로 추가해서 세탁하고 있어요.

세탁 도중 깜박하고 넣지 못한 빨랫감이 있을 때 왼쪽에 있는 빨래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동작이 잠깐 멈추고 세탁기 문의 잠금 기능이 해제되어서 문을 열고 추가로 빨랫감을 넣을 수 있어요. 문을 닫고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르면 돼요.

이 기능도 편한 것 같아요. 예전에 쓰던 제품은 전원을 끄고 한참 기다려야 잠금 설정이 해제되고 세탁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었거든요.

 

 

 

 

세제 투입하는 곳이에요.

서랍식으로 열고 닫는 형태이고 서랍을 열면 아래 사진처럼 되어있어요.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는데, 가운데 회색 부분 윗면에 PUSH 라고 써있는 부분을 조금 힘주어 누르면 분리가 돼요.

세탁 세제가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는데, 깨끗하게 세척해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긴다고 해서 주기적으로 빼서 세척해주고 있어요.

세척 후 건조시킨 후에 다시 끼워 넣으면 되는데, 예전 세탁기는 좀 뻑뻑한 느낌이었는데 새 제품이라 그런지 부드럽게 빼고 끼워 넣을 수 있어요.

 

 

 

분리하면 이렇게~

끝부분에 세제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섬유유연제...

저는 겉옷 세탁할 때만 다우니 섬유유연제 조금씩 사용하고 있어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2등급인데 그걸 구입하고 나서 봤어요 ㅎㅎ

얼마전에 1등급 제품은 환급해주던데.... 아쉽..

2등급도 소비전력량이 그리 많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등급이 아니라는 아쉬움은 있어요~

 

 

 

세탁기 상판에 있는 안내문이에요.

스마트폰에서 제품의 오작동이나 고장을 진단해서 조치할 수 있다고 써있는데, 아직 고장이 없어서 이용해 보지는 않았어요. 제대로 조치된다면 정말 편리한 기능이긴 하겠네요. 

 

 

 

모델명 및 치수가 스티커로 붙어있어요.

18kg인데 겨울 이불 빨래할 때 공간이 넉넉해서 좋은 것 같아요.

평상시에는 안쪽에 있는 세탁물 꺼낼 때 좀 번거롭긴 해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불빛으로 표시돼요. 지금은 표준세탁으로 설정한 상태.

 

 

 

여기는 세탁기 하단의 거름망 청소하는 부분인데요, 윗부분의 홈을 살짝 눌러주면 열려요.

 

 

 

청소 방법이 그려져 있고 이대로 청소해주면 되는데요,

 

왼쪽에 있는 저 호스를 빼서 당기면 아래 사진만큼 나와요.

 

회색 마개를 당겨서 빼면 물이 나오니 배수구가 근처에 없을 경우 작은 대야를 준비하고 마개를 빼세요~

 

이렇게 물을 빼준 후 오른쪽 먼지 거름망을 화살표 방향대로 돌려서 빼고 솔로 깨끗이 닦아 먼지를 제거한 다음 다시 원래 자리로 넣어주면 청소 끝이에요~

간단한데 잘 안 하게 되는 부분ㅎㅎ

 

1년 정도 사용했는데 아직 잔고장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동작하는 동안 소음이 생각만큼 크지 않아서 좋고 빨래도 깨끗하게 잘 세탁되는 것 같아 아직까지는 만족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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