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시드비즈와 크리스탈비즈로 동백이 반지,팔찌 만들기(집콕 취미생활)

by 제나의 기록 2020. 9. 4.

비즈로 동백이 반지와 팔찌 만들기

집콕 취미생활로 비즈 반지와 팔찌 만들기 추천!

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답답하면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간섭ㅎㅎ이 평소보다 몇 배 높아지면서 잔소리 제조기가 되기 직전에 시작한 취미생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가 하고 나왔던 예쁜 반지가 유행이었을 때도 관심 없었는데, 요즘 너무 무료하다 보니 어쩌다 재료를 구입하게 되고 어쩌다 만들게 됐는데... 은근히 빠져든 취미생활이 되어버렸어요^^

 

시드 비즈와 크리스탈 비즈 팔찌

 

한 두 종류씩 구입하다보니 점점 많아져서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고 있지만, 시간도 잘 가고 짜증이 덜 나면서 뭔가 성취감도 생기니 아이들에게 화, 짜증이 줄어드는 느낌 ㅎㅎ 

취미가 생기니 아이들에게 관심이 줄어들어서 잔소리도 덜 하게 돼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상황(코로나), 그냥 불평이나 걱정만 하면서 지내기보다 뭔가 재밌고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시작한 건데, 너무 재밌고 작품을 완성하면 뿌듯해서 정말 잘 시작했다 싶어요.

 

시드 비즈.

비즈도 종류가 다양한데, 제일 처음으로 구입한 건 동백이 반지로 잘 알려진 시드 비즈예요.

요즘 아이돌은 잘 모르는데, 엑소 백현과 BTS 어떤 멤버 팔찌로도 유명한가 봐요.

유튜브 검색해보면 만드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어서 방법을 하나도 몰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이건 크리스탈 비즈인데요,

2mm와 3mm로 구입했어요.(↑사진은 3mm)

 

지금까지 구입한 비즈 양이예요.

사진에 보이는 양보다 조금 더 있는데 중복되는 제품이라서 오픈 안 하고 서랍에 보관 중이에요.

 

비즈를 담는 케이스는 아이들한테 얻어서 쓰다가 ㅎㅎ 이번에 구입을 해봤는데,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가 너무 예뻐요~

 

투명해서 내부가 잘 보이니 좋아요.

 

시드 비즈는 2mm 크기인데요

너무 작아서 우레탄 줄 끼울 때 눈이 좀 아프더라고요^^

 

핀셋으로 집어봤어요. 이 정도 크기인데, 구멍이 잘 안 보이게 찍혔네요.

 

시드 비즈는 불투명 비즈와 투명 비즈가 있고 위에 사진은 투명 비즈, 아래 사진은 불투명 비즈예요.

 

색감의 차이가 있죠.

둘 다 예쁘긴 한데 만들었을 때 느낌이 많이 달라요.

 

이건 2mm 크리스탈 비즈예요.

시드 비즈랑은 많이 다르죠~

전 크리스탈 비즈가 좀 더 맘에 들어서 요즘은 크리스탈 비즈 3mm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크리스탈 비즈 3mm

크리스탈 비즈 3mm

투명 크리스탈 비즈 ↑

 

불투명 크리스탈 비즈

 

투명과 불투명의 색감 비교를 위해 이렇게 찍어봤어요^^

 

2mm 와 3mm 크리스탈 비즈의 크기 비교~

 

우레탄 줄은 0.4와 0.5와 0.8의 세 가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비즈로 체리 등의 모양을 만들어서 사용하려면 0.4가 좋고 3mm 비즈로 팔찌를 만들 때는 0.5 또는 0.8을 사용하고 있어요.

0.8이 가장 안정감 있고 좋긴 한데, 매듭이 너무 크게 보이는 게 단점인 듯해요.

 

굵기 비교샷

왼쪽부터 0.8 - 0.5 - 0.4입니다~

 

제 작품이에요 ㅎㅎㅎ

 

맘에 드는 크리스탈 비즈로만 만들어서 시드 비즈 작품은 없네요^^

아~ 사이사이 금색 비즈는 '누름 볼'인데요, 매듭을 짓고 누름볼 안쪽에 넣어서 평집게로 눌러주면 고정을 해주는 역할인데 보통 저렇게도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예쁘죠^^

인스타그램에서 비즈 반지, 비즈 팔찌 검색하면 작품이 많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여러 개 만들어서 저도 하고 아이들과 친구들 나눠주면 정말 좋아하는데, 아이 친구들이 예쁘다면서 좋아하는 모습 보면 제 기분도 너무 좋더라고요^^

반응형

댓글